한국노바티스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는 란셋지 연구보고서에서 "1년에 한번 주사하는 골다공증 치료제 아클라스타(성분명 졸레드론산)가 코르티코스테로이드나 스테로이드로 불리는 글루코코르티코이드성 남성 및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골손실 예방 및 치료에 리세드론산 보다 유의하게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는 "이번 연구는 8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1년에 한번 주사하는 아클라스타를 기존 글루코코르티코이드성(GIO) 치료제인 경구투여용 리세드론산과 GIO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 효과와 비교한 결과 6개월 후 골밀도에 대한 아클라스타의 비교 우위 효과가 뚜렷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같은 결과는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치료에 의한 골밀도 감소 및 골절 위험 증가는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치료 시작 3개월 내에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GIO 예방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이번 임상연구의 총책임자인 영국 애버딘 대학 응용의학부 데이비드 M. 레이드 교수는 "기존에 확립된 GIO 예방 및 치료제는 경구용 비스포스포네이트계 약물인데 낮은 복약순응도를 보이고 있다"며 "1년에 한번 주사하는 아클라스타는 빠른 작용은 물론 효과가 우수해 GIO 환자들에게 중요한 치료옵션이 될 것이며 한번 주사로 1년 간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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