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정ㆍ신상진ㆍ우종원ㆍ윤철수ㆍ주신구ㆍ최덕종 출마

33대 의협 회장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돌입됐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모두 6명이 의협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입후보자는 김재정 전 의협 회장과 신상진 현 의협 회장, 우종원 현 경기도의사회장, 윤철수 의민추 공동 대표, 주신구 전 의민추 사무총장, 최덕종 전 의쟁투 2000 위원장 대행 등(가나다 순)이다.

이에 따라 후보들은 12일을 기점으로 각각 선거 캠프를 설치하고 정책설명회 참여 등 득표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재정 후보는 "김재정과 함께 다시 시작합시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고 신상진 후보는 "의협의 활기찬 미래로 한걸음 더"를 표방했다. 우종원 후보는 "시대를 앞서가는 의협을 만들겠습니다"를, 윤철수 후보는 "새로운 선택 새로운 대안 국민과 함께하는 의료 혁명"을 각각 캐치 프레이즈로 내걸었다.

주신구 후보는 "8만 의사의 힘을 하나로", 최덕종 후보는 "싸워서 찾아오겠습니다"를 내세웠다.

선관위는 15일 기호 추첨과 후보자 선거 설명회를 갖고 20일에는 오후 7시부터 의협 회관에서 후보자 합동 정견 발표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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