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셋誌, "세레타이드 투여 효과 우수"

세계적인 권위의 의학 저널 란셋(The Lancet)에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 치료시 세레타이드가 살메테롤 단독 투여에 비해 "유의적으로 더 효과적"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결과는 COPD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 치료가 한 단계 진 일보했음을 시사하고 있어,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이번 TRISTAN(Trial of Inhaled Steroid Ands long acting beta2 agonist)스터디는 중등증~중증COPD 환자로서 스터디 이전에 이미치료를 받고 있던 1,46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세레타이드, 살메테롤, 플루티카손, 위약을 비교 시험했다.

시험 결과, 세레타이드는 COPD 환자의 폐기능을 유의적으로 개선시켰는데, 살메테롤 단독 투여 대비 약 2배 가량 개선되었다.

한편 지난 달 유럽 전매의약품의원회(CPMP)는 세레타이드의 COPD 치료 효과에 대해긍정적 평가를 내린 바 있으며 이는 세레타이드가 2003년 상반기 내 COPD 치료제로 유럽 시장에 판매될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고 GSK는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