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대표 허강)이 최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라인케)과 관절염치료제인 모빅(성분 멜로시캄)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삼일제약측은 이번 파트너십은 다국적기업의 전문성과 국내 기업의 시장기반의 결합으로 두회사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빅을 집중 육성 올해 블록버스터급의 의약품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빅은 소염, 진통작용과 해열작용을 갖고 있는 에놀린산 계열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위장관, 신장에서의 부작용과 관련된 효소 COX-1에 대한 억제작용보다 염증반응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효소 COX-2에 대한 억제작용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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