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지난해 건강보험통계를 분석한 결과 연간 1인당 의료기관 이용 횟수는 16.8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또 전국민 건강보험 가입자 의료기관 이용율은 91.4%이며 시·도별로는 전남이 94.9%로 가장 높았다.
세대당 평균 보험료는 6만6,217원(직장 6만9,169원, 지역 6만1,982원)이였으며 1인당 평균보험료(개인부담보험료기준)는 2만6,887원( 직장 2만6,304원, 지역 2만7,736원)이였다.
내원일당 진료비는 3만1,363원으로 전년비 5.5% 늘었다.
연령대별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70대 이상이 20만3,000원이였다. 60대는 14만6,020원, 50대는 8만5,465원, 40대는 4만9,133원 순으로 각각 나타나 40대 이후엔 연령대가 높을수록 진료비가 크게 증가했다. 9세 이하는 4만9,481원, 10대는 1만9,759원을 보였다.
김수미 기자
smkim@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