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의약분업이 정착되면서 전문의약품의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또한 제약업체들은 매출증대를 위해 지난해 부터 그동안 소홀히 해왔던 의원 영업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의원을 상대로 한 제약사들의 경쟁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분업이 정착단계에 들어가면서 이제는 전문의약품 시장에서의경쟁력 확보가 매출증대에 주요 원인으로 판단되는 만큼 의원을 상대로 마케팅과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한편, 이같은 제약사들의 움직임은 분업이 실시되면서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을 다수 보유한 외자제약사들의 급성장은 물론 국내 상위 제약업체들의 성장도 괄목할 만큼 이루어진 데 따른 것으로 이제는 전문의약품의 시장 지배력이 회사 성장에 가장 주요한 변수로 등장한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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