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검자 71%·검진 수입 59% 증가

 중앙대학교병원 건강검진센터가 수검자 수와 수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해 수검자 수는 2만2347명으로 2007년 1만3102명에 비해 71%가 증가했으며, 그에 따른 수검 수입은 59% 증가했다.

또한 검진 후 진료로 연결되어 거둬들인 수입도 전년대비 68% 증가, 건강검진센터 운영으로 환자 유입과 진료수입 증가의 효과를 얻었다.

 이와 관련 건강검진센터 강상완 과장은 "지난해 초 리모델링을 통해 검진 공간을 60% 추가 확장했고, 인력 보강과 함께 지속적인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과 수검자 수의 증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앙대병원 건강검진센터는 2007년 초 개소 당시 넓은 시설과 이용객 동선을 최소화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개소했으며, 작년 7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생애전환기 모델건강진단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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