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사장 박선근)은 지난 6일 故 고촌(高村) 이종근 선대회장의 16주기 추도식을 열었다.


이종근 회장은 지난 1941년 종근당을 창업 국내 제약 업계 최초로 미국 FDA승인, 동양 최대 규모의 항생제 원료합성공장 및 한국 최대의 미생물 발효공장을 순수 민족자본으로 완공하는 등의 업적을 남겼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항생의약품 원료를 해외에 수출하는 등 국내 제약산업의 현대화 및 국제화에 힘썼으며, 1973년 장학사업을 위한 고촌재단을 설립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에도 앞장선바있다.

1986년에는 헌신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온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고, 2006년에는 범세계적으로 결핵을 퇴치하기 위한 차원에서 WHO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과 공동으로 국제적인 고촌상(Kochon Prize)이 제정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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