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노社에 1000만 달러 규모로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최근 일본 시오노社에 항균제 레보플록사신 원료를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 2004년 시오노社와 함께 레보플록사신 원료 수출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통해 이뤄졌으며, 수출 규모는 약 100만달러이다.

 일동제약측은 오는 5월 일본에서 레보플록사신 제네릭이 등재될 예정으로 향후 추가 수출 전망도 밝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측은 2006년 일본 원료의약품허가(DMF) 등록을 마치고 지난해 청주공장에 대한 일본 후생노동성의 정식인증을 받은바 있다고 덧붙였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레보플록사신 본고장인 일본에 원료를 수출하게 됨으로써,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일본 원료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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