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제품 공급으로 경쟁력 높아질 것


 신풍제약(대표 김병화)이 올 9월말 완공을 목표로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에 총 330억원을 투입하는 세파계 전용 공장을 건립한다.

 신풍제약은 최근 공장 신축공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돌입했다.

올 9월 선보일 세파계 전용 공장은 총 대지 51,984.10㎡에 원료합성공장(철골, 철근 콘크리트구조)이 지상 5층 규모로 연면적 4,811.92㎡이다. 또 완제품 공장(철골, 철근 콘크리트구조)은 지상 4층 지하1층 규모로 연면적 9,551.85㎡로 설계됐으며, 지상 2층의 공무동, 지상 1층의 위험물 저장소, 동물실험실동, 경비동 등으로 구성된다.

 회사측은 이번 세파계 전공 공장 건립 이후 항암제 전용 공장도 계획중이라며, 항암제 전용 공장은 원료합성공장(철골, 철근 콘크리트구조)이 지상 3층 연면적 2,250㎡이고, 완제품 공장(철골, 철근 콘크리트구조)이 지상 3층 연면적 2,358㎡로 설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용 공장 확보로 안정적인 세파제와 항암제를 생산, 제품 경쟁력은 물론 치료제 전문회사로서 신풍제약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지난 47년간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질병치료제 개발과 원료의약품 국산화, 수출 증진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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