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44차 주총

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지난 8일 역삼동 본사에서 제44기 주주총회<사진>를 열고 주당 1천250원의 배당을 의결하는 한편 매출 1천7백13억원, 당기순이익 73억원을 확정했다.

한독약품은 2000년 훼스탈과 아마릴에 이어 2001년에는 심장·혈관보호제인 트리테이트와 고혈압 치료제인 무노발에서 1백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해 모두 4개의 1백억원대 매출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한독약품은 아마릴이 2백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함으로서 창사 54년만에 처음으로 2백억원대의 매출제품을 탄생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신임이사에 고양명씨를 상임이사로, 비상임 이사에 프랑스인 릭 바리가스와 제롬 실베스타를 새로 선임했다. 한독약품은 한편 2002년도에는 지난해 보다 23% 증가한 2천1백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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