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임상연구센터 홈페이지 통해 서비스


 뇌졸중임상연구센터(센터장 서울대병원 윤병우 교수)는 일반인들이 뇌졸중 발병 가능성을 직접 진단해 볼 수 있는 "뇌졸중 예방을 위한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홈페이지(www.stroke-crc.or.kr)에서 운영한다.

 뇌졸중 자가진단프로그램은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관련 연구가 종료되는 2014년까지 모든 설문 참여자를 대상으로 연 1회 정도 뇌졸중 발생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자 중 200명을 추첨해 수도권 지역의 5개 종합병원(분당서울대병원, 일산백병원, 노원을지병원, 순천향대학병원, 서울의료원)에서 혈액검사, 뇌혈류검사, 치매선별검사 등 향후 뇌졸중 발생 위험도 평가를 위한 검사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뇌졸중임상연구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지원 하에 6개 국내대학(서울대학병원, 세브란스병원, 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의 의료진 및 연구진들이 9년간 한국인 특성에 맞는 뇌졸중 표준진료지침의 개발과 보급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한국인의 뇌졸중 특성을 파악하고, 뇌졸중의 예방모델과 급성기 치료, 적절한 이차 예방 및 재활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한국 뇌졸중 치료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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