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분쉬의학상을 수상한
김명환 교수(오른쪽)과 김동환 조교수.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0일 하얏트호텔에서 제18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본상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명환 교수가, 젊은의학자상은 서울삼성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동환 조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김건상 회장은 "분쉬의학상은 의학분야에서 묵묵히 연구에 매진한 권위 있는 의학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자는 국내외에서 석학임을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미샤엘 마크 베링거인겔하임 본사 부사장은 "한국의 기초와 임상 의학 수준은 매우 높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국제 학술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명환 교수는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해 기쁘다"고 말하고 "보다 더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 의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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