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대상 설문

한미·대웅·LG생명과학등 선전 꼽아

 올해 제약업계 최대 이슈는 지난해 고혈압 및 당뇨병 치료제를 필두로 불기 시작한 `제네릭의 본격적인 성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본지 자매지인 맞춤형 의약 정보메신저 `PT&T`가 최근 제약사 PM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2005년 국내 제약전망 및 성장 예상제품`에 따르면, 오리지널 제품인 노바스크·아마릴과 제네릭 제품간 경쟁이 올해 가장 큰 화두로 평가받았다.
 또 성장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제약사로는 한미약품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으며 이밖에 대웅제약, LG생명과학, CJ, 동아제약, 종근당, 유한양행, SK제약 등이 뒤를 이었다.
 외자사의 경우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사노피-아벤티스가 1, 2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GSK, 릴리, 화이자, 베링거인겔하임, 한국MSD 노바티스, 바이엘코리아, 한국얀센 등으로 나타났다.
 올 히트제품으로는 한미약품 `아모디핀`이, 국내 신약의 상품화와 관련해서는 부광약품의 B형 간염치료제 `클레부딘`, 동아제약 발기부전치료제 `DA-8159`, 유한양행 위궤양치료제 `레바넥스` 등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다.
 한편, 설문 참여 PM 75%는 올해 제약업계 매출 성장을 10~15%선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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