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다케다사와 공동연구·상업화 추진


 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은 일본 다케다社와 공동 연구 및 상업화를 추진중인 경구용 비만치료제 개발 후보물질이 전임상 개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보물질은 LG생명과학이 발굴, 양사의 다양한 평가에 의해 효능 및 안전성이 검증된 물질로, 비만쥐를 사용한 경구투여 실험 결과 식욕억제와 체중(지방) 감소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앞서 LG생명과학은 지난해 3월 다케다社와 초기 기술수출료(Signing fee) 2백만 달러를 포함한 총 1억달러 이상 규모의 비만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및 상업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인철 대표는 LG생명과학의 신약후보 발굴 능력과 다케다社의 약품 평가 및 개발에 대한 전문성이 결합돼 경구용 비만치료 신약의 상업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