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하는 신성장동력 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신약 분야 연구개발을 이끌어갈 바이오스타가 새롭게 선정됐다.
 지식경제부는 28일 바이오신약생산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바이오스타 프로젝트" 사업의 올해 신규 과제로 메디톡스의 보톨리늄 독소, 바이로메드의 심혈관질환 치료제(미 임상 1상), 신풍제약의 뇌졸중 치료제(전임상), 아모레퍼시픽의 아토피 염증성 대장염 치료제(전임상), 카이오스메드의 구강건조증(미 임상 2상), 오리엔탈바이오의 발모제(전임상) 등 등 6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총 38개 공모 기업이 제안한 과제의 기술성과 사업성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6개 과제를 확정했다. 사업 예산은 총 128억원으로 신규 6개 과제에 44억원, 기존 10개 과제에 84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신약개발의 가시적 성공 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지원기간을 기존 5년 단일 지원 방식에서 3년 또는 5년, 지원대상을 바이오신약 위주에서 저분자의약품, 천연물의약품 등으로 다양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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