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비트컴퓨터


 인성정보와 비트컴퓨터가 2008년도 u-IT 확산사업의 일환인 복지분야 "USN 기반 원격 건강모니터링시스템 구축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이 3개 지자체(경상북도-영양군·충청남도-보령시·강원도-강릉시)를 주관기관으로 선정한 가운데 이중 인성과 비트는 영양군과 보령시의 구축사업자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총 32억원 규모로 내년 2월까지 수행하게 되며 의료취약계층,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u-IT 기술을 활용해 원격진료시스템 구축·방문간호·재택건강관리 등의 원격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도서벽지 주민, 환자, 만성질환자 등의 의료이용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지속적인 자가 관리와 만성질환, 중증 질병에 대한 초기진료를 가능하게 한다는 취지다.

 비트컴퓨터 전진옥 사장은 "의료서비스 형태가 기존 의료기관 중심에서 U-헬스케어로 변화를 시작했다"며 "U-헬스케어 시장이 진입기를 지나 성숙기로 전환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신장이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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