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흡연자 비해 낮은 골밀도 보여

【MO 호주판 2002년 3월 1일자】=금연열풍과 흡연에 대한 각종 폐해가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남성흡연자들이 비흡연 남성에 비해 골다공증 발병률도 높다는 연구가 프랑스 과학자들에 의해 발표됐다.

과학자들이 51~85세 남성 719명을 조사한 결과, 담배를 가장 많이 피우는 남성들의 둔부와 팔부위가 담배를 더 적게 피우는 남성들의 부위와 비교해 더 낮은 골밀도를 보였으며, 75kg 이하 흡연가들의 경우에도 낮은 골밀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골 재흡수 지표는 현재 흡연자들이 과거 흡연자와 비흡연자들 중 가장 높았다.

하지만과거 흡연자들이 여전히 비흡연자들에 비해 낮은 골밀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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