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3대 바이오 클러스터…신약 개발 시너지 기대

 오스코텍이 국내 바이오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3대 바이오 클러스터 중에 하나인 매사추세츠주 바이오 협회(Massachusetts Biotechnology Council, MBC)에 회원사로 가입했다.

 MBC는 매사추세츠주가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 바이오 기업 60%, 비영리 연구기관이 40% 등 500여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까다로운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기업과 기관만이 회원사 자격을 얻게 된다.

 회사측은 "매사추세츠주에는 120여개 대학, 380여 바이오텍 기업과 235여개의 신약개발 기업, 미국 NIH 연구자금 지원 상위 5개 종합병원, 미국 전체 바이오텍 투자 자금의 약 20% 등이 운집되어 있다"며 "MBC 가입을 통해 신약 개발에 시너지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오스코텍은 올해 안으로 개설 예정인 보스턴 연구소에서 신약개발 연구를 담당할 전문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최근 Harvard Medical Area에서 채용 설명회를 개최, 미국에 거주 중인 우수 인재들의 영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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