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5주년 맞아 "GSC 시장" 중점 공략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전진옥)가 Global market, Service market, Consumer market의 "GSC 시장"을 중점 공략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전진옥 대표는 지난 15일 창립 25주년을 맞은 자리에서 "그동안 준비한 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매년 25% 성장을 통해 10년 후 10배의 매출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GSC 시장을 중점 공략, 제2의 도약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Global market을 목표로 기존에 일본, 태국, 우크라이나 등의 해외시장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목표다. 또 기존에 가지고 있는 기술 중심의 솔루션에서 Service market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의료기관의 정보 서비스 요구가 한층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솔루션 공급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료 정보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Consumer market은 기존 의료기관 중심의 의료 서비스에서 시간과 장소의 범위를 넘어선 일반인으로 확대되는 U-헬스케어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조현정 대표는 "비트컴퓨터가 생존과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초심을 유지하고 나눔경영, 윤리경영을 고집한 때문"이라며 "창업 당시의 초심과 원칙을 고수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환경과 시장에 끊임없이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장수하는 IT벤처기업의 가능성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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