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닉스 설치 병원 2800곳 KIMS 제공


 2800여개의 병·의원 전자차트에서 약품정보 서비스가 제공,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더하게 됐다.

 대한민국의약정보센터 KIMS(대표 이영택)와 포인트닉스(대표 정좌락)는 최근 상호간 이익 증대를 위해 의약품 정보 제공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KIMS가 보유하고 있는 약품명, 약효, 효능, 부작용, 분류 등의 의약품 기본정보를 비롯해 축약허가정보, 상세허가정보, 임부투여안전성, 복약지도, 성분정보, 대체의약품정보, 보험심사기준 등을 포인트닉스가 설치한 병·의원 전자차트 2800여개에서 일제히 검색이 가능하게 된다.

 KIMS는 보다 많은 사용자의 니즈(Needs)를 파악해 새로운 모듈에 대한 전략을 세우는 동시, 배너 노출로 KIMS 인지도 제고, 향후 광고 효과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인트닉스 역시 의사 고객들에게 한층 더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 경쟁이 치열한 전자차트 시장에서 보다 선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포인트닉스는 상위권 전자차트업체들이 모인 "의료정보 협의체"를 이끌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로부터 반응이 좋으면 앞으로 타 업체들에까지 협약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포인트닉스 최원하 이사는 "다른 업체로부터 약품정보 서비스 제공 제안을 받긴 했으나, 실 사용자인 의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이 KIMS였다"며 "앞으로 서로 win-win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KIMS 정재수 이사는 "유비케어와의 협약에 이어 포인트닉스와의 협약으로 KIMS가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며 "향후 타 업체들에도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약품정보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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