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S전문업체 마로테크(대표 이형훈)가 CAD(컴퓨터 보존진단 장치) 솔루션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이를 위해 마로테크는 최근 세계 최초로 유방 초음파 영상에서 발견되는 종괴의 악성·양성의 감별 진단 보조 장치인 초음파 유방검색시스템 SonoEye를 개발한 캐드임팩트(대표 엄경식)사와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회사측은 이번 협약으로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중소형 병원 및 의원급 시장의 PACS와 CAD솔루션과 캐드임팩트사의 SonoEye, MRDx 등에 대한 공동 개발과 마케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마로테크 관계자는 선진국의 경우 CAD솔루션이 보편화된 기술로 미국에서는 보험수가도 적용된다며, 향후 국내에서도 산부인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 유방초음파 진료가 많은 과들을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로테크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CAD솔루션 도입, PACS솔루션과의 통합솔루션 출시를 위한 시장 조사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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