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한양대병원 개원 30주년 행사 준비부위원장 함 준 수

오는 5월 3일 개원 30주년을 맞는 한양대병원이 시대 흐름에 맞는 첨단 병원으로의 재도약과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한양대의료원은 "한양대병원 개원 30주년 기념행사(준비위원장 함준수, 한양대병원 부원장)"를 마련, 5월 2일부터 사흘간 다양한 진행한다.

기념행사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함준수(소화기내과) 교수는 "이번 행사가 자축의 의미도 있지만 무엇보다 새로 태어나는 한양대병원을 일구기 위한 전 직원의 단합의 계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료, 강의, 부원장의 역할에 더해 이번 행사 준비위원장을 맡아 더 바빠졌다는 함교수는 여러 과의 국제적인 내시경 전문의들을 초청 "Minimal invasive surgery"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의료진의 새로운 지식습득과 학문 연구기관으로서의 병원 위상 정립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바램을 피력했다.

또 그는 우리 병원의 문제점을 살피고 발전을 모색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내ㆍ외부인사와 병원 직원들이 참여하는 한양대의료원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준비한다며, 허심탄회한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는 만큼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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