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3530` 서울대병원등 10개 병원서

`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창근)과 `인투젠`(대표이사 김대기) 양사는 공동 개발 중인 발기부전치료 신약 `SK-3530`(가칭)의 임상 2상 시험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서울대병원 등 국내 10개 종합병원에서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2상 임상시험은 발기기능측정 국제기준인 IIEF(International Index of Erectile Function), 질내침투율(SEP 2), 성교완료율(SEP 3) 및 환자만족도 GEAQ(Global Efficacy Assessment Question) 등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임상 결과, SK-3530은 비아그라와 같은 용량인 100㎎에서 질내침투율 94.3%, 성교완료율 72.4%, 환자만족도 86.2%를 기록했으며, 특히 기존 제제와 비교할 때 안전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공동개발 책임자인 김대기 박사는 "SK-3530은 생체 이용률은 비아그라와 유사하면서도 PDE-5의 억제율은 높게 나타나 발기부전 치료에 강력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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