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공업(대표 조창수)은 지난 1일 일본 데이진제약과 동화약품이 개발중인 골다공증치료제 DW1350 및 그 유도체의 일본 지역 내 기술이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데이진제약은 일본내에서 독점적으로 DW1350의 개발과 모든 치료영역의 판매에 대한 독점권을 갖게됐으며, 동화약품은 제품 개발과 상업화에 따른 초기계약금, 개발·상업화 마일스톤, 판매 로열티 등 최대 9천7백만 달러의 기술이전 효과를 얻는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DW1350은 조골활성을 촉진시키는 경구로 투여되는 저분자화합물로 골형성을 촉진시켜 골밀도를 증가시키므로 골다공증환자의 골절위험을 줄일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라며, 미국P&G제약과의 수출 계약 등 미국, 아시아, 유럽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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