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 학술적 공로 인정받은 연구계획 및 업적 높은 평가…명인 학술상
정 교수, 40세 이하 2년간 우수 논문 발표자 중 선정…향설 젊은 연구자상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김경민 교수(왼쪽)와 정석종 교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김경민 교수와 정석종 교수가 지난달 28~29일 개최된 '2020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각각 '명인 학술상'과 '향설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두통과 수면의 연주기변화 연구' 논문을 주제로 작성한 계획서가 높은 평가를 받아 명인 학술상을 수상했다. 

명인 학술상은 신경학의 역학연구나 신경과 의사 다수가 참여하는 연구를 공모 주제로 하며 학술적 공로가 인정될 만한 연구계획 및 업적이 있는 경우 수상이 가능하다.

이어 정 교수는 최근 2년간 학술적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 논문을 발표한 대한신경과학회 40세 이하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향설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신경과학회 설립 및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향설 서석조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재단법인 향설 서석조박사 기념사업회가 지원하고, 대한신경과학회가 제정한 상이다. 

정 교수는 최근 2년간 Neurology(IF 8.770) 3편, Movement Disorders(IF 8.679) 2편을 비롯해 총 21편의 주저자 논문을 게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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