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과 서울 강남 우리들병원 배준석 병원장이 최근 에든버러 영국 왕립 외과대학(Royal College of Surgeons of Edinburgh) 산하 국제 내시경 척추 아카데미 에스피나(Espinea®)의 교수진으로 초빙됐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원장, 배준석 병원장(사진 오른쪽)
우리들병원 이상호 원장, 배준석 병원장(사진 오른쪽)

에스피나(Espinea®)는 에든버러 영국왕립외과대학과 세계적 내시경 기구 회사 조이맥스(Joimax®)가 공동 운영하고 있는 교육센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내시경 척추 수술의 표준을 정립하고 최상의 환자 치료가 가능한 전문 의료진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2019년 설립됐다.

커리큘럼은 내시경 기술 입문과정부터 펠로우십 과정, 지도자 및 전문가 과정까지 세분화돼 있으며 전세계 척추 외과의에 한해 수강 자격이 주어진다.

이상호 회장과 배준석 병원장 외에 미국 워싱턴 대학의 크리스토프 호프스테터(Christoph Hofstetter) 교수, 브라운 대학의 알버트 텔페이언(Albert telfeian) 교수, 영국의 에든버러 대학의 알라스테어 깁슨(Alastair Gibson) 교수와 같은 척추치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이상호 회장과 배준석 병원장은 ‘에스피나’의 교수진으로 활동하며, 우리들병원이 개발한‘내시경 레이저 척추 시술법’의 우수성을 전세계 척추 의사들에게 알리고 독자적인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상호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내시경 시술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지만 경추나 흉추 치료 분야는 전세계적에서 오직 우리들병원에서만 가능한 독자적 기술”이라며, “기술 전수를 통해 내시경 척추 기술의 발전과 혁신이 궁극적으로 환자 치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배준석 병원장은 “권위 있는 영국왕립외과대학 산하 기관의 교수진으로 초방되었다는 것은 우리들병원의 척추 치료기술이 전세계를 선도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며 “우리들병원이 20년 가까이 명맥을 이어온 미스코스 (MISS Course)'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방안도 구상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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