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거상술 창안 토나드박사 특강 마련

 대한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박병일)는 지난달 30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6회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를 열고 황영중<사진> 예스성형외과의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안면거상술을 창안한 벨기에 Tonnard 박사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 지원한 연구과제 말초혈액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주의 수립과 다분화능 분석, 볼기주름복원을 위한 뒤넙다리피부신경의 해부학, 검은콩 껍질에서 추출한 anthocyanin 쥐에서 허혈 등에 대한 결과물이 발표됐다.

 또 2차 지방 흡입술의 원칙과 술기, 미용성형 수술환자 마취의 이론과 실제, 변형된 수직절개식 유방축소수술의 도안에 의한 유방축소술의 재수술, 하안검 2차 수술의 구조적인 관찰 등 다양한 주제가 강연됐다. 황 신임 회장은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자체 정화 활동 지속적 전개, 해외 환자 유치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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