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내 과학기술부문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2020년 미래인재상’ 수상

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한미선 교수
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한미선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소아청소년과 한미선 교수가 지난 13일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여성과총)로부터 ‘2020년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

여성과총은 69개의 여성과학기술단체 및 75,000여명의 회원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여성과학기술단체연합회로, 한국과학기술계를 이끌어 갈 젊은 여성과학기술인을 발굴해 과학기술인재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격려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여성과총 미래인재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 교수는 그동안 소아감염분야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함으로서 국내 의료 및 과학기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3일 ‘2020년 미래인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한미선 교수는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감염 시 나타나는 임상적 특징에 대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달성해 국내 소아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감염대응체계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얻었다.

한미선 교수는 “그동안 의료인으로서 마땅히 수행해 온 연구를 높게 평가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소아감염분야의 학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자가 되기 위해 연구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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