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APASL 만성 B형간염 치료 개정 가이드라인 발표









라미부딘·아데포비어 내성 환자에
기타 항바이러스제 병합·전환 권고
 
2005년 APASL 가이드라인 개정안이 발표된 이후 페그인터페론 α2a, 엔테카비어, 텔비부딘이 세계적으로 승인됐고,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여러 가이드라인들이 개정됐다. 또한 만성 B형간염의 자연경과 및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정보들이 쏟아져 나왔다.

 한편 항바이러스제의 내성발현에 대한 보고도 활발히 이루어져, 엔테카비어는 초치료 환자에서, 아데포비어 병합요법은 라미부딘 내성 환자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APASL이 가이드라인 개정작업을 시작했고, 이번 행사에서 최초의 발표가 이루어졌다. 한편 개정작업에는 한국의 서동진(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한광협(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교수가 개정의원으로 참여했다.

한 교수는 "이번 개정작업에는 한국측이 기초 임상자료를 제시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KASL과 APASL 가이드라인을 통해 임상의가 제약회사에 영향을 받지 않고 중립적 위치에서 진료할 수 있을 것"이라 언급했다. 개정안은 Hepatology International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9월 APASL B형간염 치료 가이드라인 출간될 예정이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소개한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