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까지 FAST 캠페인 진행...국민 참여 소셜 이벤트 개최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뇌졸중 전조증상 인식 증진을 위한 FAS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뇌졸중 전조증상 인식 증진을 위한 FAS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세계 뇌줄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 전조증상 및 대처법을 알리는 '뇌졸중 FAST를 기억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오는 11월 20일까지 공식 캠페인 계정을 통한 국민 참여 소셜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뇌졸중의 심각성을 알리고 뇌졸중 전조 증상을 소개함으로써 적극적인 대처와 치료를 돕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뇌졸중은 국내 사망률 1위 단일질환으로,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발생하는 뇌혈관질환이다.

한번 발병하면 반신마비, 인지장애, 의식장애 등 후유증 또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뇌졸중의 전조증상은 얼굴 마비, 한쪽 팔 마비, 어눌한 말 등이 특징인데, 이를 인지하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환자가 많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재건치료사업부 강상균 이사는 “뇌졸중 환자 3명 중 2명은 전조증상을 인지하지 못하고 주변인에 의해 증상이 늦게 발견돼 치료가 가능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뇌졸중 FAST를 기억하세요’ 캠페인을 통해 뇌졸중 전조증상과 대처법을 알고,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뇌졸중 전조증상인 얼굴 마비(Face), 한쪽 팔 마비(Arms), 어눌한 말(Speech)과 지연 없이 신속한 119 신고(Time)를 의미하는 FAST를 널리 알리고자 자가점검 활성화를 위한 국민 참여 소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20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소셜 캠페인은 FAST 자가점검법이나 FAST를 알리는 문구를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촬영, 캠페인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는 방식이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주 추첨을 통해 FAST 히어로즈(FAST Heroes)를 선정, 특급 호텔 1박 2일 숙박권, 커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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