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52개 종목단체 회원 의료서비스 지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안산시 체육회는 최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안산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증진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안산시 체육회 산하 52개 종목단체 회원들이 종합검진과 장례식장 빈소 이용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안산시 체육회가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의 의료지원과 건강상담서비스도 제공 받을 예정이다.

김운영 병원장은 "고려대 안산병원과 안산시는 오랜시간을 함께했지만 서로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뒤늦게 알기 시작했다"며 "안산병원은 안산시 소재 다양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가 건강한 발전을 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산시 체육회 배정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산시 체육회 산하 52개 종목단체의 회원들이 고려대 안산병원의 진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은 다양한 업무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안산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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