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해 학회 번영 방안 강구할 수 있게 노력할 것 다짐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권정택 교수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권정택 교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권정택 중앙대병원 교수(신경외과)가 지난 23일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0월부터 2년이다.

1961년 창립된 대한신경외과학회는 85개의 수련기관과 5개 지회, 12개 분과학회를 갖추고 현재 약 3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학회다. 

신경외과 전문의 양성과 국제적 학문교류 등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차기 권 이사장은 중앙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병원에서 교육수련부장, 진료부장과 대한두개저학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강원·제주 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장과 학회사편찬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학회가 번영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