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현장기술 지원 서비스…무균제제 제조시설 요건 등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인지방식약청이 경인 지역 의약품과 화장품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제조 및 품질관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은 최신 규정 및 가이드라인을 안내해주는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 서비스(징검다리)'로, 관련 업체들로부터 지원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서비스의 신청 대상은 제조소 신축·이전·증축·개축을 계획하고 있는 경인 지역 의약품·화장품 제조업체이다. 

해당 서비스는 2014년 2월부터 현재까지 연간 평균 30여 개 업체가 이용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GMP 시설 요건(도면, 공조·용수 제조지원설비 등) △무균제제 제조시설 △임상시험용 의약품 제조시설 △생물학적 제제의 제조시설 요건 등이다.

경인식약청 관계자는 "의약품·화장품 제조업체나 GMP 승인을 준비하는 업체의 적극적인 신청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의약품·화장품의 제조·품질 관리 향상을 위해 업계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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