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최근 이사회를 통해 송영숙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사이언스는 송영숙 신임 대표이사와 임종윤 대표이사가 각자 대표이사로 공동경영하게 된다.

송 회장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를 총괄 경여하게 됐다. 

또 한미사이언스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한미약품 글로벌전략 및 HRD 부사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송영숙·임종윤 공동 대표이사의 각기 다른 능력과 경험이 합쳐져 경영 및 의사결정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 한미사이언스가 지주회사로서 한미약품그룹을 더욱 성장시키는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책임경영을 통해 ‘인류 건강 증진’이라는 가치를 지키는 도덕성 있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