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신개념 토그쇼 '스튜디오 온' 개최

 SK케미칼이 9월 8일 신개념 ‘토크쇼 스튜디오 온’을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SK케미칼이 ‘기넥신 에프정’의 인지기능개선 효과를 부각하기 위한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 SK케미칼은 9월 8일 신개념 ‘토크쇼 스튜디오 온’을 개최했다. 

포스트코로나 트렌드에 맞추어 비대면 온라인 웨비나(Webinar)형태로 진행됐으며, 약 500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이 이어져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웹세미나는 '골든 타임을 잡아라! 치매 예방의 전략적 접근'을 주제로 치매의 전단계라 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조기진단, 조기치료의 중요성 및 은행잎 추출물의 인지기능개선효과와 이를 통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려의대 박건우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보바스병원 나해리 센터장, 한림의대 임재성 교수, 한양의대 최호진 교수가 패널로 토론을 진행했다.

패널로 참석한 나해리 보바스병원 센터장은 “치매가 발병하는 시기를 최대한 늦추기 위해서는 약물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은 의료진도 모두 알고 있다”며 “다각적 중재를 통한 맞춤 치료로 증상의 악화를 예방해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막는 것이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물치료를 원하는 환자에겐 장기간 복용해도 부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상적 효용성이 입증된 은행잎 추출물을 치료 옵션으로 권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좌장을 맡은 박건우 교수는 토론을 마치며 “뜨거운 현안인 콜린 알포세레이트 파장으로 인해 힘든 부분이 있는데, 경도인지장애에서 은행잎 추출물을 임상에 활용하는 데 있어 유용한 정보를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노인 인구증가로 치매 환자와 치매 전 단계 환자가 10년 전보다 4배 이상 크게 늘어난 상황으로 전문가들은 치매는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SK케미칼 마케팅 정한조 팀장은 "28년 동안 누적 매출로 4,000억 성장을 거듭한 기넥신의 신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고객과 함께하는 기회를 보다 더 넓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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