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과 투자협약...2023년까지 420억원 투자

대화제약은 강원도, 횡성군과 4공장 신설 관련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대화제약은 강원도, 횡성군과 4공장 신설 관련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화제약은 강원도, 횡성군과 4공장 신설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화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3년 1월까지 약 420억원을 투자, 횡성공장 내 부지에 TDDS 전문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신설한다.

대화제약은 이번 신공장을 통해 TDDS 기술 기반 경피흡수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입 전략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TDDS 제품 시장은 노령인구가 급증하면서 류마티스관절염, 퇴행성관절염 등 만성질환 비율이 높아지고, 통증완화용 국부 진통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국내외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화제약 김은석 대표이사는 “신규 투자한 공장시설을 기반으로 회사를 더욱 성장시켜 궁극적으로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고용을 창출함으로써 강원도와 횡성군의 지원에 대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