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바이러스 치료 가능성 고려 폐세포 실험 개시...이달 중 결과 발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개발 중인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UI030에 대해 새로운 바이러스 치료 가능성을 고려한 폐세포 실험을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나이티드제약은 UI030이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 실험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였지만, 최근 변종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어 새로운 실험을 진행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이 실험의 결과는 이르면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유나이티드제약은 코로나19 유행이 심각한 해외 국가를 대상으로 치료제 공급을 위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판매 및 유통을 논의 중이다.

이를 위해 필리핀을 포함한 다국가 임상을 계획 중이며, 현재 임상을 위한 임상약 생산은 이미 완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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