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맑은숨캠프 온라인 진행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맑은숨캠프 온라인 진행
  • 신형주 기자
  • 승인 2020.09.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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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언텍트 시대 맞춰 강의 시청 및 키트 이용한 활동 진행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는 최근 알레르기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 맑은숨캠프 행사를 진행했다.

맑은숨캠프는 2박 3일동안 산에 위치한 리조트에서 푸른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면서 아이들이 천식과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능력을 직접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처음으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을 바꿨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교육이 원격으로 바뀌면서, 다양한 문제점이 한학기동안 제기됐다. 
오프라인에 비해 강의를 듣는 사람의 집중도와 관심이 떨어지기 때문에 흥미를 끌만한 컨텐츠를 요구하는 어린이, 학부모, 선생님들이 많았다. 

이런 온라인 강의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기존 오프라인 캠프를 참여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직접 영상을 보고 따라해볼 수 있는 키트를 맑은숨캠프 신청자들에게 제공해 어린이들이 직접 따라해보고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컨텐츠를 구성했다. 

이번 온라인 맑은숨캠프에 참여한 한 어린이의 보호자는 "손 소독제와 마스크 제작 강의를 시청하고, 직접 손소독제의 원리와 성분에 대해 이해를 하고, 마스크를 직접 만들면서 아이들이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잘 사용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해보는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느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보호자는 "아이가 탈란드시아를 가꾸면서 생물을 대할 때 진지함을 느끼게 됐고, 숨 쉴 때 폐의 구조를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체험 키트 만들기가 어렵지 않아서 초등학생 아이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고, 지식적인 측면에서도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중학생인 아들도 보기에 좋은 내용이라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맑은숨 캠프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시나몬 가랜드 만들기에서 혼자 묶고 연결하느라 고생했지만 그런 덕분에 기억에 가장 남았다"고 소감을 남겼다.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임재훈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취소될 것만 같았던 맑은숨캠프를 내부에서 온라인으로 재편성해보자는 의견에, 의과대학 학생들의 도움으로 온라인 컨텐츠를 제작하게 됐다"며 "작년에 캠프에 참여해줬던 분도 이번 온라인 캠프에 참여하면서, 실제 캠프 활동을 못하게 되어 아쉽지만 뜻깊은 온라인 체험 활동을 하게 되어 감사한다라는 후기 글을 보고, 이번 첫 온라인 캠프를 실행하길 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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