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료기기 품목허가 완료...10월부터 판매 돌입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이사 김신규·강기석)는 자동약물주입기 리쥬메이트 인젝터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완료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파마리서치는 대표 품목인 리쥬란과 시너지를 통해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리쥬메이트 인젝터는 9개의 34G 얇은 전용멸균주사침을 이용해 시술자의 피부에 자동으로 약물을 주입하는 의료기기로 피부 두께에 따라 두가지 니들 길이를 선택할 수 있다. 

일반 주사기보다 시술 시 통증이 적고 정확한 양의 약물을 주입할 수 있다는 게 특장점이다

특히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무선 제품으로 제작했으며, 약물의 종류에 따라 간단한 조작만으로 기능 선택이 용이하다.  

개발에 참여한 박현준 압구정 메이린클리닉 원장은 “약물 로스가 거의 없다는 점, 기저막층에 침투 가능하지만 혈관을 터뜨리지 않아 멍이 생기지 않는 점, 그리고 통증을 이전보다 50% 정도 경감 등 3가지 키 포인트로 환자들의 니즈와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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