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관할 2만 3000여개 요양기관 및 의약단체들과 신뢰구축 강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남길랑 지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남길랑 지원장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이 송파시대 1주년을 맞아 요양기관 및 의약단체들과 신뢰 구축 강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2020년은 건강보험의 시행과 심평원이 설립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인 동시에 심평원 서울지원은 송파시대 1주년을 맞는 해이다.

심평원 서울지원은 지난해 9월 9일 기존 중구 남대문에서 송파구 가락동 IT벤처타워로 이전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서울지원은 IT벤처타워의 4개 층을 사용하고 있는데 고객지원부(2층), 심사평가3부(9층), 심사평가2부(13층), 심사평가1부(14층)로 구성됐다.

지난 1년간 서울지원은 관할 2만 3000여개(전국의 약 24%) 요양기관과 의약단체들과의 꾸준한 소통과 협력으로 한층 강화된 현장지원을 실시했다고 자부하고 있다.

실제로 요양기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개선하기 위해 △종합병원 이하 요양기관의 진료비 심사 △요양기관 1:1 상담서비스 △의약단체와의 소통채널 운영(GORI)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전개 중이다.

이와 함께 언택트 시대를 맞이해 기존 대면 방식에서 벗어나 비대면 방식으로 사업 방법의 변경을 모색하는 등 현 시점에서의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한 'Digital HIRA'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지원 남길랑 지원장은 "송파시대 1주년을 맞이해 지난 업무 성과 등을 되돌아보고 미진한 부분은 보완하겠다"며 "이를 개선의 발판으로 삼아 관할 요양기관과 의약단체를 대상으로 보다 적극적인 현장지원에 나서겠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서울지원 또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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