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악템라, 거대세포 동맥염 적응증 확대
JW중외제약 악템라, 거대세포 동맥염 적응증 확대
  • 양영구 기자
  • 승인 2020.09.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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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결과 지속적 관해효과 확인...스테로이드 사용량 감소 효과도 기대
JW중외제약 악템라
JW중외제약 악템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JW중외제약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거대세포 동맥염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허가받았다고 1일 밝혔다. 

거대세포 동맥염은 동맥 내벽에 염증과 괴사가 일어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주로 측두 동맥(머리 양쪽에 위치)에 발생해 ‘측두동맥염’으로 불리기도 한다. 두통, 저작근 파행, 시력 감퇴, 류마티스다발근통, 발열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번 허가는 활성 거대세포 동맥염 환자를 대상으로 악템라 피하주사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임상 3상(GiACTA)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병원 존 H. 스톤(John. H. Stone) 박사 연구팀이 주도한 해당 연구는 2013년 7월부터 52주 간 251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험 결과, 52주차에 매주 혹은 격주 간격으로 악템라를 투여한 환자군의 56%가 ‘지속적인 관해(Sustained glucocorticoid-free remission)’에 도달한 데 반해, 위약군은 14%에 그쳤다. 

또 52주 동안의 누적 스테로이드 사용량을 비교한 결과에서는 악템라 투여군과 위약군이 각각 1862mg, 3296mg을 기록, 스테로이드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결과도 확인했다. 

JW중외제약은 “악템라 피하주사는 스테로이드 사용을 줄여 거대세포 동맥염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라며 “미국, 유럽에 이어 국내에서도 허가를 받은 만큼 기존 치료에 예후가 좋지 않았던 환자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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