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6ml 소용량으로 감염률, 항생제 사용 비율 줄여 

JW중외제약 위너프 소용량 제품(사진제공 : JW중외제약)
JW중외제약 위너프 소용량 제품(사진제공 : JW중외제약)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JW중외제약은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소용량(736㎖) 제품을 출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위너프는 하나의 용기를 3개의 방으로 구분해 포도당, 아미노산, 지질 등 필수영양소가 담겨있는 3체임버 영양수액제다. 

현재까지 출시된 제품 중 지질성분인 정제어유(오메가-3) 함량이 가장 높아 환자의 면역력 증강효과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위너프 736㎖는 보험급여 제품으로 소화기관을 통한 영양분 공급(EN, Enteral Nutrition)이 부족한 환자들에게 중심정맥으로 영양분을 보충(SPN, Supplemental Parenteral Nutrition)해 준다.

중심정맥용 종합영양수액제로 1ℓ 이하의 소용량 급여 제품이 출시된 것은 위너프 736㎖가 처음이며, JW생명과학 HP연구센터가 개발했다.

이 제품을 정맥 투여하면 800kcal를 신속히 공급할 수 있어, 감염률을 낮추고 항생제 사용을 줄여 치료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JW중외제약은 “기존 출시된 말초정맥용 소용량 종합영양수액제에 이어 중심정맥용 위너프 736㎖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보조적 정맥영양요법제(SPN)에 대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액제 시장의 리더로서 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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