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경험을 토대로 10가지 신체 부위에 대한 108가지 예방·치료법 제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이동국 교수(신경과)가 '신경병과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 부위별로 꺼내 읽는 신경병' 도서를 지난달 24일 출간했다. 

이 교수는 신경과 의사로서 수십 년간 신경병 환자들을 진료한 경험을 기초로 10가지 신체 부위에 대한 108가지 예방과 치료법을 책을 통해 제시했다. 

다양한 신경병에 대한 원인과 증상, 대처방안이 간략히 기술됐으며, 몸의 특정 부분이 아프다면 이 책을 통해 관련된 내용을 찾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정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 교수는 "신경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해 간단한 지침서를 만들었다"며 "이 책에 대단한 의학적 내용을 담은 것은 아니다. 다만 이 책을 통해 신경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