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이 최근 희귀난치성질환 소아청소년과 호스피스 등 암환자를 위한 병원 학교 남촌드림클래스를 개설했다.

남촌드림클래스는 국내 최초의 희귀난치성질환 소아청소년과 호스피스 등 암환자를 위한 병원 학교와 사회사업 심리치료실로, 남촌재단(이사장 허창수) 후원으로 개설됐으며, 홍보대사로 그룹 LPG가 위촉됐다.

고대구로병원측은 교실에는 대형스크린과 함께 홈시어터시스템 등 각종 시청각 기자재와 컴퓨터, 피아노, 수백권의 도서, 휠체어 등이 구비됐으며, 의료사회복지사와 전문강사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입원중인 희귀난치질환 환아와 암환자를 대상으로 음악치료, 미술치료, 치료레크레이션, 웃음치료, 아로마치료, 컴퓨터/영어교실 등 다양한 학습 및 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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