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분야 세계적 학술잔치
최근이슈 깊이있는 강의·토론 마련
최신중재시술 실시간 위성중계시연

 지난 1995년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주최로 처음 열린 `Angioplasty Summit`(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가 올해 10번째 행사를 맞아 미국 심혈관 분야 최대 국제학술회의인 TCT(Transcatheter Cardiovascular Therapeutics)와 공동으로 `Angioplasty Summit-TCT Asia Pacific`의 타이틀로 오는 28일부터 3일 동안 쉐라톤 워커힐 서울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심장혈관계 질환과 치료, 특히 중재시술 분야 최신 지견을 증례 중심의 실시간 위성 중계 실연이 펼쳐진다. 또 국제적으로 저명한 초청 연사들로부터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주요 연구 및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 및 토론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Live Case Demonstrations에서는 전세계 심혈관 분야의 선두 자리를 매김하고 있는 국내외 7개 병원으로부터 시술 장면을 실시간 위성 중계 방송을 통해 시연한다.
 특히 새로운 기술과 장비를 사용해 지난 1년간 최신 술기를 선보이는 `Main Arena`와 실제 임상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보다 기술적이고 실질적인 술기를 선보이게 될 `Tutorial Auditorium` 등 두 개의 극장식 회의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State-of-the-Art Lecture는 심혈관 질환의 진단 및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 직접 살아있는 강의를 펼친다. ▲Lunchtime Activities & Satellite Evening Symposium은 심장혈관연구재단과 심혈관 관련 의료업체가 각각의 주체가 돼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장비와 연구들이 발표되며, ▲Oral and Moderated Poster Abstract Sessions에서는 전세계 병원 및 그룹으로부터 심혈관 분야의 우수한 초록들이 접수돼 초록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채택된 우수한 연구들을 발표하는 섹션으로 구연 및 포스터 초록 발표가 준비돼 있다.
 이밖에 ▲9th Conference for Cardiovascular Nurse & Technologist에서는 간호사와 방사선사들을 대상으로 최신 심혈관 질환 진단 및 치료 등에 대한 강의 및 토론이 이뤄진다.
 한편, 주요 행사에는 TCT 그룹의 course director들이 직접 운영하며, 최근 1년간 심혈관계의 주요 연구들을 각 연구 전문가들이 강연을 통해 소개하는 ▲TCT Asia Pacific Session과, 유럽 심혈관 분야의 최대 학회 EuroPCR 그룹의 주요 연사들이 유럽지역의 전반적인 최신 트랜드에 대해 소개하는 ▲EuroPCR at Angioplasty Summit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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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최대학술회의 TCT와 함께"
박승정 공동조직위원장





 "심혈관 질환 및 치료의 지난 10년간의 빠른 변화만큼, `Angioplasty Summit`도 그 규모나 내용면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심혈관 중재시술 분야 학술회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10번째 기념행사를 맞아 미국의 TCT, 유럽의 EuroPCR, 일본 CCT 학회들과 보다 친밀하게 연계해 세계 수준의 학회로 아태 지역 심혈관 분야를 통합하고자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95년 출범한 `Angioplasty Summit`(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를 국제적인 심혈관 중재시술 학술회의 반열에 올려놓은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올해 10번째 기념행사를 맞아 美 심혈관 분야 최대 국제학술회의인 TCT(Transcatheter Cardiovascular Therapeutics)와 공동후원으로 `Angioplasty Summit 2005-TCT Asia Pacific`을 개최하고, 이를 통해 국제적 다기관 공동연구와 전세계적으로 통합된 자료 및 연구를 공유하는 등 동서양 심혈관 분야 전문가들의 만남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
 전세계 300여명의 초청연사와 2,50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 미국 심혈관 분야 최대의 국제학술회의인 TCT와 공동후원으로 개최된다는 점.
 "TCT와의 공동진행을 통해 보다 진보된 구미지역의 최신지견들을 빠르고 폭 넓게 수용해 세계적인 발전에 발맞춰 나갈 수 있게 됐습니다. 학술회의 기간 중 TCT 그룹의 course director들이 직접 운영하는 `TCT Asia Pacific Session`에서는 최근 1년 동안의 심혈관 분야의 최신 연구 및 주요 주제들에 대한 각 연구 전문가들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심장혈관계 질환과 치료를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들로부터 직접적인 중재적 치료시술의 실연 및 강의를 접할 수 있는 `Angioplasty Summit 2005-TCT Asia Pacific`.
 박승정 교수는 참가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 직접 변화된 새로운 술기와 연구들을 적용해 심장혈관 분야의 발전을 꾀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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