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촬영 등 가능한 0.25T 영구자석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료기회사  씨스메디(주)는 사지관절전용 MSK MRI(ARMOUS)’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사지전용 MRI ‘ARMOUS’은 기존 MRI의 전신 촬영 중심에서 벗어나 관절전용으로 필요한 부분만을 선택적으로 촬영, 영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의료기관의 MRI 구입 비용,설치비용,유지비용등을 대폭 낮추는 등 경제성과 효과성을 고려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어깨를 촬영하는 조인트 MRI가 출시되지 않았는데 메그스핀 MRI의 출시로 어깨 촬영이 가능해졌다.

회사는 “환자가 앉은 자세로 검사 부위만 자장내에 위치하므로 폐쇄 공포증이 생기지 않으며 하지, 상지별 동일 코일을 사용함으로써 시간 절약은 물론 편리성도 제고했다”고 전했다.

또 “검사 중에 관절의 움직임을 방지할 수 있는 팽창식 패딩을 갖춘 RF 코일 코르테로 모션아트팩트를 줄이고 재촬영을 큰 폭으로 감소시켜 수익 증대를 도모할 수 있다”고 장점을 소개했다. 

회사는 “환자의 의자를 회전시켜 위치를 조정할 수 있고 촬영 부위에 따라 팔 휴식 핸들, 측면 어깨 지지 날개 및 허벅지 지지대 등을 둬 촬영 위치에 따라 검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고안, 출시됐다”고 강조했다.

스캔시 전력 소비가 3kw-5kw로 전기료 운영 비용이 저렴하며 대화 소리 수준의 데시빌로 귀마개를 착용할 필요가 없는 한편 영구자석을 사용해 냉각시스템이 필요없으며 설치장소가 크지않은점등 장점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종훈 대표는 “액체헬륨을 사용하지 않아 유지 비용이 매우 적고 A/S 비용도 매우적어 투자 회수 기간이 매우 짧다”고 전하고 “폐쇄 공포증 전무, 환자 및 의료기관 촬영 편의상 제고, 의료기관 비용 절감 제고 등을 감안해 제작 출시돤 만큼 의료기관의 환자당 처리량을 증가시켜 수익 증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제품은 CE, FDA, CFDA 등에서 인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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