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특성 고려한 고용모델 개발...장애인 고용율 400% 이상 증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은 2020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고용모델을 직접 개발하고 장애인 전담인력 및 직업생활 상담원을 선임해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사내 사이버 아카데미 수강을 통해 직무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등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실제 보령제약의 장애인 고용율은  2019년 1월 대비 현재 약 400% 이상 증가했다.

보령제약에서 근무 중인 장애인 직원들은 빅데이터 자료 수집 및 관리, 영문 번역 및 감수, 기업블로그 운영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중이다.

보령제약 안재현 대표는 "이번 수상을 시작으로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시스템과 인식개선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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