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를 이기기 위한 디자인 고민이 시작됐다
코로나19 시대를 이기기 위한 디자인 고민이 시작됐다
  • 박선재 기자
  • 승인 2020.07.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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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톨릭대 헬스케어환경디자인연구소 포럼 개최
'디자인이 백신이다'를 주제로 10일 첫 포럼 열어
10일 인천가톨릭대 헬스케어환경디자인연구소(IC+HD)가 첫 번째 포럼을 열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코로나19(COVID19)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디자인 분야의 토론이 활발한 양상이다.  

10일 인천가톨릭대 헬스케어환경디자인연구소(IC+HD)가 첫 월례 포럼을 개최했다. 이 연구소는 의료와 치유를 위한 환경디자인의 특성화를 모토로 헬스케어 환경디자인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디자인이 백신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위아카이 노태린 대표(인천가톨릭대 겸임교수)가 첫 강의자로 나섰다. 

노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시작한 드라이브스루 및 워크스루의 사례 등을 발표하며, 임시 초소와 같은 현재 선별진료소의 개선 필요성을 주장했다.

노 대표는 "힐링의 입구를 도입하고, 쉴 곳 없이 일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한 휴게공간과 삭막함을 없애고 쾌적한 환경의 비접촉방식 면회 공간 등이 향후 헬스케어디자인을 통하여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김현수 센터장(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감염병 시대를 이기려면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김 센터장은 "코로나 시기에 제안된 디자인들 중 8개의 혁신적인 사례들을 보면 알겠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디자이너들의 끊임없는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헬스케어환경디자인연구소 김미애 연구원은 감염병에 대응하는 다양한 해외 디자인을 소개했다.

특히 늘어나는 확진자에 대응하기 위한 임시병동, 의료진과 일반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병원 내 공간의 변화, 감염차단을 고려한 병원 건축 등을 발표했다.

연구소 측은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계속적으로 개최될 비대면과 대면 형식의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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