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병원 본관 지하 1층 로봇수술센터에서 웨비나로 진행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가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16일 오후 12시 50분부터 병원 본관 지하1층 로봇수술센터에서 온라인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한 웨비나 방식으로 열린다. 

로봇수술센터는 최소침습수술과 로봇수술 홍보를 위한 기념 강좌를 시작으로 로봇수술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로서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해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기념해 그동안 쌓아온 각 임상과의 업데이트된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각계의 저명한 외부 연자들이 로봇수술 분야의 선도적인 경험과 술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코로나19(COVID-19)로 심포지엄 행사 개최가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웨비나 방식으로 열리며, 학생, 교직원, 간호사, 전공의, 전임의 등 로봇수술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이 사전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프로그램 세션별 주요 발표 주제는 최근 의료 소비자들의 수술 트렌드에 발맞춰 위상이 강화되고 있는 △Session 1: HBP & pancreatic surgery △Session 2: Robotic Surgery OR set up으로 준비했다. 이를 통해 새롭게 로봇수술을 시작하는 여러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병원 로봇수술팀들과 의견을 나누는 실질적인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Key note Lecture를 마련해 김미란 교수(산부인과의 '자궁근종 로봇수술 1,000례의 경험'과 로봇수술센터장인 이지열 교수(비뇨의학과)의 'New Technique for continence after Robot Assisted Radical Prostatectomy(RARP)' 발표를 통해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의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로봇수술센터장 이지열 교수는 "2010년 로봇수술센터 개소 기념 강좌를 시작으로 매년 주최되는 본 심포지엄은 자랑스러운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의 기록이자, 뜻깊은 교육의 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병원 로봇수술센터 의료진들이 심포지엄에 많이 참석해 실질적인 업무 향상은 물론 로봇수술 발전을 위한 의사소통의 계기를 마련하는 유익한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웨비나 접속방법은 ZOOM 홈페이지(https://www.zoom.us/)에 접속 후 로그인 필요 없이 화상회의 참가를 클릭해 심포지엄 준비 사무국에서 사전등록(http://www.medioffice.or.kr/conference/?cidx=132) 시 보내는 회의 ID와 패스워드를 입력한 후 입장하면 된다. 

사전등록은 7월 15일까지며, 현장등록은 불가하다. 문의는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 준비 사무국(02-459-823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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